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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그러나 미래의 자신을 그려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나의 인생설계>를 쓰는 것 자체가 나를 만드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꿈을 찾지 말고 만들어라'고 말하고, 같은 맥락에서 '평생의 직업은 찾는 것이 아니라 키워나가는 것이다'라고도 얘기 합니다.
요즘 학생들이 직업에 대해 두려움을 갖거나 또는 쉬운 것을 찾는 안일함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수록 더욱 '도전'을 강조하지요. 그래서 '인간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쉽고 고통이 적은 상태가 아니라 자신에게 가치 있는 목표를 위해 열정을 다하는 것'이라고도 말 합니다.
러시아의 어느 유명 작가는 꿈을 밀고 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가능성을 믿는 만큼의 그 가능성을 실현시킬 수 있지요. 젊은이들에게 이성과 두뇌보다는 희망과 심장을, 목표보다는 그것을 이루는 과정에 더 많이 투자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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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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