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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유치에 성공한다면 충청인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고 경기장 건설, 도로확장 등으로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할 수 있으며 생활체육 시설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의 각기 특장, 예컨대 과학도시, 행정수도, 백제문화, 청주국제공항 등을 국내외에 알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치성공을 위해 충청권 시·도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몇 가지 유념할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용 걱정을 하는데, 4개 시도가 분산 개최함으로써 각기 분담해야 될 예산은 크지 않고, 건설 경기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예산 문제가 결정적인 걸림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단 유치자체가 쉬운 상황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국내에서도 대구, 경북과 제주도가 유치의사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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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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