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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하버드 전문 기고가로 활동 중인 중국인 웨이슈잉은 하버드 학생들이 가장 똑똑한 사람들은 아니지만 남들보다 더 빨리, 더 열심히 노력하여 그 성과를 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버드에서는 자기 통제를 중시하는데, 이는 너무 자만하지도 않고,
너무 감상에 빠지지도 않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인지하여 자신의 진로를 바로 세운다는 것입니다.
정말 완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러한 완벽함 때문에 '영혼 없는 특별함'이라는 비아냥도 받습니다. 상아탑이 요구하는 교육은 당연히 지식이나 능력의 배양이 중요하겠지만 그 보다는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우수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일수록 그들에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의 목표를 부여해야 하며 이것이 '영혼 있는 특별함'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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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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