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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두 사람은 하버드대학 졸업식에 초청되어 축사를 한 바 있습니다.
먼저 조앤 롤링은 "바닥을 치면 강해 진다"고 하면서 '실패의 미덕'을 강조했지요.
오프라 윈프리도 하버드대학 졸업식장에서 비슷한 연설을 하였습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자신이 그 일을 왜 하려는지 안다면 암흑기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인간에게 가장 두려운 실패가 현실이 되면 오히려 인생 역전의 힘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온 몸으로 보여 준 것이지요.
두 사람과 삶의 역정은 다르지만 '미국 시민들의 멘토'로 추앙 받는 파커 J 파머도 나로파대학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였습니다. 그는 "고통은 죽음이 아닌 생명을 가져다주는 무언가로 변형될 수 있다"고 하였지요. "실패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그것 때문에' 더 성숙하고 자비로운 사람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지요.
우리는 위 세 사람을 통하여 인간도 '부서지면 조각나는 것이 아니라 열릴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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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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