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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 이루기를 바라는 욕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어되지 않는 욕망은 바로 윤리의 문제를 발생 시키는 것이지요. 따라서 자신의 욕망을 성찰하고 제한하고 조정하는 것이 '사람됨'의 질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욕망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절제라는 장치가 있어야 되고, 욕망이 절제와 짝을 이룰 때 사람됨을 인정받는 것이지요. 욕망이 자동차의 엑셀러레이터라면 절제는 브레이크이기 때문에 운전을 잘 하는 사람은 이 둘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운전자에 따라 유쾌한 여행이 될 수도 있고 죽음으로 내 몰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이나 비즈니스에서도 욕망과 윤리의 타협이 필수적인 것입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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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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