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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불쾌한 날을 요일별로 보면 월요일이 제일 많아 역시 월요병이 있다는 것을 실증하고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 누가 더 행복했을까하는 조사에서는 10대는 남자가 단연 높았는데 그 격차가 점점 줄어들다가 40대 와서는 남녀가 비슷해졌고, 이것이 지속되다가 60대에서는 오히려 남자의 행복도가 미세하게 높아졌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지역별 행복도 조사에서는 세종시가 1위였고, 제주도가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반면 행복도가 낮은 지역은 인천과 서울이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2018년 가장 행복했던 날은 5월 5일 어린이날이었고 두 번째와 세 번째는 평창올림픽 폐막 전 날과 개막 다음날 이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행복은 대도시에 사는 사람이나 경제적 능력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즐거움을 여러 모양으로 느끼는 것이겠지요. 따라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가까이 있습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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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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