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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수많은 강연이 있지만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사회 심리학을 연구하는 에이미 커디 교수의 '신체언어'에 대한 강연도 우리에게 유용한 지식을 제공합니다.
커디 교수는 몸동작과 마음의 상관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실험을 했는데, 한 그룹은 두 팔을 하늘로 뻗는'하이포즈' 동작을 2분 취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팔짱을 끼고 웅크린 채 턱을 괴는 '로우포즈'를 2분 간 취했습니다.
2분이 지난 후 두 그룹 사이에는 놀라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이포즈를 취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20% 증가하고 반면 로우포즈를 취한 사람은 테스토스테론이 10% 감소하였습니다.
단 2분간의 단순한 몸동작 변화만으로 스스로의 호르몬 수치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발견을 한 것입니다.
따라서 무심코 취하는 자세가 몸의 변화를 가져오고 삶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지요.
평소 자신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감한 일을 당할 때, 어깨를 펴고 배에 힘을 주면 자신감이 생기는 것을 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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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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