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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아이들이 굶주림과 폭력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은 외로움과 궁핍에 시달리고 있지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 줄 제도와 정책은 '기득권 동맹'들이 만드는 여러 가지로 제약에 의해 빛을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엘리트들은 국내외 대학에서 '성공 비결은 다른 사람을 잘 도와주는데서 비롯 된다'는 교육을 받고 있지만 그들이 사회에 나와 과연 이것을 실천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이런 거대 담론이 아니더라도 가정이나 직장은 물론이고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부딪히는 사람들에까지도 존중과 공감의 눈빛을 보내야 되지 않을까요? 동시에 우리 각자도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스스로 훼손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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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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