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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미국은 자유분방한 사회 같이 보이지만 보훈정신이 높아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에 대한 예우가 극진합니다.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수없이 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아 왔던 대한민국, 일제의 강압적인 식민 통치와 6.25전쟁이라는 동족상잔의 슬픈 역사를 안고 있는 대한민국에게 호국보훈 정신이야 말로 우리에게 부여된 최상의 의무일 것입니다.
한 국가의 안녕과 번영은 평화 속에서 달성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얘기 하고 있듯이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 평화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북한의 핵폐기라는 중차대한 목표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스로 강한 나라가 되어야
지속적인 평화와 번영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강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국방력이라는 물리적 요소도 필요하지만, 호국보훈이라는 국민 정서적 요소가 결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면서 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그 정신의 계승 발전을 다짐해 봅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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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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