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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교수 |
같은 시기 김수환 추기경은, 자신은 지금까지 "진보니, 좌경이니 하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고 정치적 의도나 목적을 두고 한 일은 더더욱 없다"라고 전제하면서, 가난한 사람들, 고통 받는 사람들, 그리고 약자들 편에 서서 그들의 존엄성을 지켜 주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성직자가 한쪽에 서는 것은 반대쪽에 있는 영혼이 복음의 마음을 닫게 하는 불필요한 행동"이라고 하였으며, 김수환 추기경은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 사는 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라고 했지요.
최근 아주 일부의 성직자들이 과격한 정치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발언은 '국민의 상식적인 정서'와 성경의 핵심적 가치 범위 내에서 행해져야 하지 않을는지요?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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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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