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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성직자를 넘어 인류의 스승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평생 동안 배움을 강조하였지요.
위대한 리더에게도 약점은 있습니다.
그들은 큰 비전을 제시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보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중대한 세부사항을 간과하거나 아랫사람들의 희생과 고충을 모르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어느 리더에게나 어느 정도의 지식과 통찰력은 있겠지만 그 이상은 아닐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것을 지렛대로 한다면 더 큰 것을 이루어 낼 수 있겠지요.
그래서 항상 경청하고 학습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청과 학습으로 얻어지는 배움은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힘들게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
"배움이라는 것은 나에게 있어 충족되지 않는 욕망이었다. 나는 배우고자하는 욕구로 불타고 있었고, 나의 학력이나 배경의 한계를 매우 크게 느꼈지 때문에 대화에서 배우고, 모든 사람에게서 모든 것을 배우리라고 굳게 결심하였다."
그런데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착각을 합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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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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