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1006)] '언택트(untact)' 시대의 휴먼터치

  • 오피니언
  • 염홍철의 아침단상

[염홍철의 아침단상 (1006)] '언택트(untact)' 시대의 휴먼터치

  • 승인 2020-10-26 11:03
  • 박용성 기자박용성 기자
염홍철 총장
염홍철 한밭대 명예총장
빌 게이츠는 2021년 말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고 예측을 하지만 영국 면역학계 권위자 마크 윌 포트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코로나19와 같이 살게 될거 같습니다.

여기에 대응으로 '언택트'의 일상화가 권고되고 있지요.

13년간 꾸준히 새해 트렌드를 전망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김난도 소장은 올해도 <트렌드코리아 2021>을 펴냈습니다.

이 책에서 2021년 10대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했는데, 그중에서 '휴먼터치'에 관심이 갑니다.

언택트와는 대척점에 있는 것이 휴먼터치이기 때문에 휴먼터치는 언택트의 역설이지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언택트 시대에는 오히려 감성적인 터치로 '컨텍트(contact)'를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언텍트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많은 디지털 기술의 적용이 필요한데 이러한 "첨단 기술이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사람의 따뜻한 감성에 대한 목마름이 강렬해 질 것이다"는 전제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AI의 알고리즘이 아무리 정교해도 지속적인 흥미 유발을 위해서는 '사람'이 붙어 있어야 하고, 넷플릭스 등 최고 기술 기업도 사람의 손길이 필수적인데 이것이 바로 휴먼터치와의 결합을 의미하지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성적 센스를 기계는 결코 따라오지 못한다"는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는 비대면 환경 속에서 휴먼터치를 느끼게 할 수 있는 네 가지 방향을 제시했는데, 고객중심으로 환경 꾸미기, 인간적 소통의 강화, 기술에 사람의 손길 녹이기 그리고 내부 조직 구성원들의 마음 챙김 등입니다.

휴먼터치는 "진심이 담긴 인간의 손길"이어야 합니다. 한밭대 명예총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용문동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1656세대 공급 계획
  2.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3.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4. [월화수목 달빛걷기] 가을비 속 갑천 걷는 시민들…2000명 함께한 달빛 아래 낭만
  5. [월화수목 달빛걷기] 우산 쓰고 가족.연인 함께…공연 즐기며 건강도 챙겨
  1. 증산도 한연선 종도사(宗道師) 입극(立極) 대천제(大天祭) 봉행
  2. 대전서 스토킹 피해 신고 전 연인 살해 남성 강릉서 체포
  3. 대전 민주당,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본격화
  4. 충남대, 통합 재투표 추진 여부 이번주 발표 …11월 중 구성원 의견 다시 묻나
  5. "현행 교정본부 3대 병목현상, 사회 안전망 구축 구조적 어려워"

헤드라인 뉴스


대전 택시 기본요금 500원 오른다… 11월부터 4800원

대전 택시 기본요금 500원 오른다… 11월부터 4800원

대전 택시 기본요금이 11월 1일부터 4300원에서 4800원으로 500원 오른다. 기본요금이 적용되는 거리는 짧아지고 거리·시간에 따른 추가요금도 조정되면서 실제 이용객이 부담하는 택시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대전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조정하는 것은 2023년 7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교통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택시요금 조정안을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한다. 평균 인상률은 중형택시 11.4%, 모범·대형택시 2.8%다. 이번 조정으로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4300원에서 4800원으..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등기우편을 확인하라"며 가짜 구속영장을 내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세종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중국·태국·라오스를 거점으로 피해자 68명에게서 약 3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조직원 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 단체 가입·활동과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일당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사와 법원·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아버지와 아들 父子 아너의 대를 잇는 나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6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아들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했다. 이번 가입은 대전에서 부자(父子) 가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최초의 사례로,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원식 회장과 김현수 대표이사는 각각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13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