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운영자 업무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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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운영자 업무역량 강화

  • 승인 2024-04-23 11:2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작은도서관 업무역량 강화교육1
양산시립도서관에서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운영 실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양산시 제공)
양산시립도서관에서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운영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내용으로는 보조금 집행 및 정산법,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 e) 사용법, 작은도서관사 특강 등이다. 특히 올해 전면 시행 중인 보탬e 시스템 사용법을 작은도서관 초점에 맞춰 진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작은도서관사는 부산여대 사서교육원 외래교수이자 '엄대섭이 꿈꾼 지식나눔터'의 저자인 최진욱 강사를 초대해 '한국사회 작은도서관 흐름'이라는 주제로 운영에 필요한 철학적 이해를 도왔다.

또 작은도서관 평가를 통해 우수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기관으로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작은도서관, 우수 대방노블랜드7차메가시티작은도서관, 장려 청어람작은도서관, 특별상 반도4차작은도서관이 선정돼 영광의 명예를 안았다.



현재 우리 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은 총 85개소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5억1,000만여 원이라는 예산을 편성해 작은도서관 육성 지원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봉사 정신으로 늘 열정을 다해 도서관을 책임져주시는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이 향상돼 도서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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