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관소통협력협의체 |
이번 회의는 관내 건축사협회, 공간정보협회 2개 인허가 대행업체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건축허가 준공 시 건물측량성과도 제외 요청' 등 총 5개 안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비상주 감리 시 법령에 따른 철저한 감리업무 수행'과 관련해 시는 건축사협회와 공간정보협회에서 개발행위 수요자를 최일선에서 만나는 만큼 계속되는 국내·외 경제위기에 따른 개발압력 저하로 발생하는 인허가 대행업체의 애로사항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공간정보협회(회장 신동혁)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인허가 대행업체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민원인 입장에서 관련 법의 테두리안에서 적극적인 인허가 처리를 위하여 노력하는 시에 감사하다"며 "위기를 함께 돌파할수 있도록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시 허가과(과장 이재학)은 제안내용 설명과 함께 대행업체 측에게 건축·개발행위 설계 시 지역 건설업체 장비 및 자재 사용, 관내제품 적용 등에 협조토록 당부했고, 시는 허가조건에 이를 권고사항으로 명시하여 관내 중소기업 물품 우선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안내했다.
특히 시 허가과(과장 이재학)은 "허가과정에서 시민들과 시의 중재역할을 충실히 하여 불필요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민관협업과 소통을 통해 민원인분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허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도 신속·정확·친절한 원스톱 허가민원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민·관 소통협력협의체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연말까지 정기 개최 예정이다.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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