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김문근 단양군수 초청 '삶과 공직의 길' 특강

  • 전국
  • 충북

제천시, 김문근 단양군수 초청 '삶과 공직의 길' 특강

-공직자의 역할과 두 도시 간 협력 방안 강조-

  • 승인 2025-02-04 09:19
  • 수정 2025-02-04 14:36
  • 신문게재 2025-02-05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 초청특강1
제천시,김문근 단양군수 초청특강
제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린 2월 정례직원조회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를 초청해 '삶과 공직의 길,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16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했으며, 김 군수는 공직 선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치관과 덕목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문근 군수는 자신이 걸어온 공직 생활을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공유하며, 공직자가 신뢰받기 위해 필요한 열정과 실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김 군수는 제천시의 주요 성과인 2조 7862억 원의 투자유치,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 스포츠 마케팅, 고려인 유치 등 다양한 정책을 언급하며, 두 지역이 역사적·문화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단양과 제천은 지리적 인접성뿐만 아니라 문화적 공통점이 많은 만큼, 두 지역이 협력해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상호 지원과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공직 선배이자 인생 선배인 김문근 군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방향을 다시금 되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S석한컷]오늘자 대전하나시티즌 밥신 결승골 순간 일반석 표정
  2. [PMPS S1 이모저모] '마운틴듀'와 함께하는 결승전 1일차 개막
  3. [S석한컷]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 대전러버스 차기 후임 콜리더의 탄생?
  4.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재명 집권 막아야"
  5. 대전 백화점·아울렛, 어버이날·어린이날 프로모션 살펴보니
  1. [르포] 게임이 축제가 된 현장, 'PMPS 2025 S1' 결승전 1일차
  2. '첫 대전시청사' 학술세미나 성료…근대건축 유산 보존과 활용 논의
  3. "옛 대전부청사 지역가치 혁신가 위한 무대로" 복원 후 활용 제안
  4.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 공개 모집
  5.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압도적인 21대 대선 승리 위한 결의 다져

헤드라인 뉴스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