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초, 생존수영 실기교육 실시

예산초, 6학년 생존수영 실기교육 실시

예산초등학교(교장 김영숙) 6학년 학생 73명이 18일부터 21일까지 예산학생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충남형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물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물 적응 훈련을 시작으로, 물에서 떠 있는 법, 구조 요청 방법, 구조 대기 자세 등 실질적인 생존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구명조끼 착용법과 비상시 대처법 등을 익히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김영숙 교장은 "생존수영 교육은 단순한 수영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초는 6학년을 시작으로 4월 11일까지 3~5학년 학생들도 순차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받을 예정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