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정서적 어려운 학생들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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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 정서적 어려운 학생들 살핀다

  • 승인 2025-03-25 11:20
  • 수정 2025-03-25 14:16
  • 신문게재 2025-03-26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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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담당자 배움자리 실시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 Wee센터는 24일 제1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담당자 4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담당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성장기 학생이 흔히 경험하게 되는 정서·행동상의 어려움과 자살위험 등 위기 학생의 문제를 조기 발견하여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문제 악화를 예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1, 4학년 및 중·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2025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1차 검사가 학교에서 진행되고, 어려움이 발견된 학생에 대해 전문기관이 2차 심층평가를 실시하여 상담 및 치료지원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 개입·조치하게 된다.



이번 배움자리는 업무담당자인 허민옥 임상심리사가 각 학교 담당자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진행 방법, 주요 개선 사항과 나이스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김은경 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다. 힘들겠지만 자부심을 갖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해서 잘 돌보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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