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발대식

  • 전국
  • 예산군

예산교육지원청,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발대식

  • 승인 2025-04-07 10:3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0
예산교육지원청, 2025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발대식 및 리더십 캠프 개최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발대식 및 리더십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중심의 학생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글로컬(Glocal) 시민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서는 예산환경문화시민연대 김정민 대표 외 7명이 '환경사랑 실천교육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동아리 활동에 전문적인 조언과 교육 지원을 맡게 된다. 이어진 시간에는 동아리 학생들이 행동하는 글로컬 시민으로서 환경 실천의 의지를 담은 활동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후 진행된 리더십 캠프에서는 모둠별로 환경 실천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연간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내 실천 가능한 활동들을 고민하며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등, 환경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드러냈다.

특히 캠프 2일 차에 진행된 군산 수라갯벌 생태체험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체험 당일 비와 강한 바람이 몰아쳤지만, 학생들은 우비를 입은 채 진지하게 해설사의 안내를 따르며 갯벌을 탐사했다.

한 학생은 "날씨가 좋지 않아 쉽지 않았지만, 실제로 갯벌을 밟아보며 생명체의 처절한 삶의 흔적을 발견하고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오히려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설사 또한 "어려운 날씨에도 끝까지 집중하며 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이들이 진정한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어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견학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 자원을 관찰하고, 해양 생태계의 순환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과 체험을 아우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환경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천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됐다.

박동신 교육장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행금 천안시의장, 7곳서 업무추진비 절반 이상 사용
  2. 천안시복지재단, 어린이들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 동행
  3. 삼성E&A,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5000만원 기탁
  4. 현담세무법인성정지점 이원식 대표,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 기탁
  5. 타이거태권도장, 천안시 쌍용3동 사랑 나눔 라면 기탁
  1. 천안법원, 차량소유권 이전 사기 혐의 40대 남성 실형
  2. 한기대, 2025학년도 동계 기술교육봉사단 출범
  3. 대전시, 미국 바이오.첨단기술 협력 확대
  4. 우상호, "강훈식 불출마할 것" 충청 지방선거 출렁
  5. 천안문화재단, 취묵헌서예관 개관 기념전 '서여기인' 연장 운영

헤드라인 뉴스


정치권 시간표에 끌려가나… 대전·충남 통합 ‘반대 확산’

정치권 시간표에 끌려가나… 대전·충남 통합 ‘반대 확산’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시간표대로만 굴러가면서, 정작 통합 주체인 지역주민은 '결정 과정'에서 밀려나는 것 아니냐는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첫 타운홀미팅을 열었지만 현장에선 "주민투표로 결론 내라" "무엇을 어떻게 바꾸는지부터 공개하라"는 요구가 오히려 더욱 선명해 졌기 때문이다. 11일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발전특별위원회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9일 대전 서구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을 열고 통합 추진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민주당이 통합..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 13일로 연기되자 충청 여야 반응의 온도차가 극명했다. 서울중앙지법은 9일 결심 공판이 밤늦게까지 이어졌지만, 핵심 절차인 구형과 피고인 최후진술을 마치지 못한 데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국민을 우롱한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대조를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지난 9일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8명의 내란 관련 사건에 대한..

홈플러스 유성점 매각 검토에 대전 유통지형 변화하나... 상권 침체·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홈플러스 유성점 매각 검토에 대전 유통지형 변화하나... 상권 침체·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 폐점이 보류된 데 이어 유성점도 매각이 거론되자 대전 대형마트 유통 구조 변화에 따른 인근 상권 침체와 소비자들의 소비 편익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해당 점포가 문을 닫을 경우 대전 대형마트 유통 지도에서 주요 점포가 사라지게 돼 인근 거주자들의 불편과 상권 위축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내년 중 서수원점과 야탑점, 진해점을 매각할 예정이며, 현재 매매계약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점과 동광주점까지 5곳이 매각 대상이다. 홈플러스는 4000억 원가량으로 예상되는 매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