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학생들, 육군창업경진대회 휩쓸어

  • 전국
  • 부산/영남

포스텍 학생들, 육군창업경진대회 휩쓸어

국방 신기술 선봬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군.경찰.소방 특임 현장.해외 시장 진출"

  • 승인 2025-06-10 10:13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스텍 학생들이 제13회 육군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안형주, 컴퓨터공학과 장주훈, 심민섭, 전자전기공학과 박성훈.
포스텍 학생들이 제13회 육군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며 창의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최우수상은 포스텍 공돌이팀(컴퓨터공학과 장주훈·심민섭, 전자전기공학과 박성훈· 안형주)이 받았다.

이들은 손의 미세한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이를 디지털 신호로 전달하는 장갑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플렉사인'을 개발했다.

플렉사인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국방 분야를 넘어 경찰·소방 등 특수 임무 현장과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수상은 포카칩팀(화학공학과 이준서 외)이 수상했다.

이들이 개발한 '마이크로캡슐 스프레이'는 생화학무기 탐지와 1차 대응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군복이나 장비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화생방 상황에서 빠른 탐지와 표면 제독이 가능해 실전 대응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 학생들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을 넘어 실전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대한민국 육군이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했다. 올해 창업에 관심 있는 총 506개 팀의 1349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9일에 진행됐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확정 연기… 집현동서 제동
  2. '행정수도특별법' 미래 불투명… 김종민 의원 역할론 중요
  3. 이장우 대전시장 "저의 4년과 상대후보의 4년을 비교해 달라"
  4. 이준석 "세종 행정수도 압도적 완성"…하헌휘 시장 후보 지원사격
  5. 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세종을 글로벌 교육 수도로"
  1.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2.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3.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4. 민주당, 충남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은수 영입
  5.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