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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포항시 남구 효자동 형산 강변에서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개최한 '시민과 함께 하는 장미 식재 행사' 모습. |
이 프로젝트는 2017년 시작돼 올해 말까지 8년간 11만여 그루의 장미를 심는다. 장미는 포항시 시화다.
11만여 그루(천만 송이)의 장미는 그루당 평균 30송이씩 연간 3회 꽃을 피운다.
시는 그간 영일대, 형산강, 인덕산 등 3곳에 장미원을 조성했고, 형산강변·삼흥로·동빈나루 등 주요 도심에 장미 테마거리를 만들었다.
형산강변에서 동빈나루까지 이어지는 약 6km의 장미길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산책 명소로 제공했다.
올해는 송도·영일대해수욕장 해변길을 따라 장미를 심고 중앙동 일대에 장미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도시 전역으로 프로젝트를 확장시켜 나간다.
시는 '장미 가꾸기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장미정원사' 제도를 운영하며 시민이 직접 도시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민간단체 '장미사랑회'는 포항시의 지원 아래 매년 '바다장미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장미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천만송이 장미는 단순한 꽃이 아닌 포항시민 모두가 함께 가꿔 온 도시의 정서적 상징"이라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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