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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양궁부가 제28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1위 시상대에 올랐다. /배재대 제공 |
이번 대회는 7월 14일부터 5일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배재대 양궁부는 최웅재 지도교수와 황봉석 코치의 지도 아래 이건호, 최우석, 이정한, 조국 선수가 출전한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건호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50m 개인전에서 1위, 개인 종합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김승규 선수는 컴파운드 90m 1위, 개인전 2위, 70m 3위를 기록했고, 장윤우 선수는 컴파운드 50m 1위와 30m 3위를 차지했다. 배재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배재대는 2012년 런던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 김법민 선수와 양궁 7관왕에 오른 남유빈 선수를 배출한 대학"이라며 "이번 종합우승은 우수한 선수 육성에 힘써온 결과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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