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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진로개발센터가 주최한 '대학-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직업박람회'./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는 '대학-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직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와 부민캠퍼스에서 최근 이틀간 열린 이번 박람회는 동아대와 부산 사하구가 주최하고 부산 사하구 진로교육지원센터 등이 후원했으며, 재학생과 지역 주민, 고등학생 등 3700여 명이 참여했다.
동아대에서 202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진로직업박람회는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 멘토링, 학과와 동아리 소개, 자기 이해를 돕는 진로 체험 등 다양한 진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상담 Zone(현직자 멘토링, 진로 적성 검사) △전공탐색 Zone(전공 멘토링 및 진로 체험) △진로체험 Zone(진로 타로, 감정 오일 향수 등) △미래직업체험 Zone(기후변화 전문가, 자율주행차 개발자 등 VR 체험)으로 다양하게 구성,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경민(경영학과 3) 학생은 "진로 고민이 많았는데 다양한 체험 부스와 현직자 멘토링에 참여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유정은(금융학과 2) 학생은 "저학년으로서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시점에 다양한 진로 정보와 기업을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기대했던 바가 충족돼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조규판 동아대 진로개발센터 소장은 "이번 진로직업박람회가 진로 고민이 있는 모든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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