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해시가 '전국 최초 구난시설·대피장소 길 안내 서비스 구축' 제안으로 '2025년 중앙우수제안'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중앙우수제안'에서 임경수 팀장과 김연희 주무관의 '전국 최초! 구난시설·대피장소 길 안내 서비스 구축' 제안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안은 인명구조함, AED(자동심장충격기) 등 구난시설 및 대피소의 좌표를 기반으로 카카오맵 자동 길찾기 URL을 생성하는 서비스다. 시민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URL을 터치하면 해당 지점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재난이나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12월 중 '구난·대피시설 길 안내 웹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 직원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직원과 시민의 참신한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