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에너지부, 영천 자양면에 온정 손길 내밀어

190만원 상당 성금.물품 기탁

포스코 에너지부 동력섹션이 지난 18일 영천시 자양면행정복지센터에 19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포스코 에너지부 동력섹션은 지난 18일 경북 영천시 자양면행정복지센터에 19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이상목 에너지부 동력섹션 리더는 "자양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매년 마음을 모으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석 자양면장은 "오랜 기간 꾸준히 자양면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포스코 에너지부 동력섹션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포스코 에너지부 동력섹션은 2001년 자양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위문품 기증, 농촌일손 돕기, 구호 성금·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지역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