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올해 의정활동 마무리…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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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올해 의정활동 마무리… 제2차 정례회 폐회

의원 교육연수 조례안 등 의안 7건 가결
전주형.배상신.김영헌.김상민 의원 5분 발언

  • 승인 2025-12-23 18:2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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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가 23일 제32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의안을 처리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3일 제32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포항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동의안 1건 등 의안 7건을 상정, 가결하고 폐회했다.

통과된 의안은 안병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과 김형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배상신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또 자호·현내·가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보상업무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도 원안대로 통과했다.

본회의에 앞서 의원 5분 발언이 이어졌다.

전주형 의원은 "포항상륙작전은 낙동강 방어선 강화와 임시수도 부산의 함락 저지에 큰 역할을 하고 인천상륙작전의 기반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처럼 6·25전쟁 초기 대한민국을 지켜낸 중요한 군사작전임에도 역사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며 "포항상륙작전 기념행사의 정례화를 통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배상신 의원은 "38.5km의 영일만대로는 상습 정체에도 도로전광표지판은 단 1개만 운영되고 있어 신속한 정보 제공은 물론 교통 흐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영일만대교 도로전광표지판 운영 개선, 포항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 개발·보급, 도로점용 시 적절한 교통소통대책의 수립 등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영헌 의원은 "호미곶면 구만리·대보리 일대 공군 8530부대가 2023년 2월 철수 뒤 2년 10개월이 지났음에도 지금까지 군사보호구역 해제가 되지 않아 해당 지역 주민들이 사유재산권조차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에서 전담 TF팀을 구성해 국방부와 공군을 상대로 적극 협상 전략 추진 등 실질적인 협의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상민 의원은 "363억원 규모의 예산이 절감된 하수재이용수 민간투자사업 제2차 변경 실시협약은 2017년 시의회의 공식 문제 제기 및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등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와 포항시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를 계기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검증, 포항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증설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재검증 등 민간투자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 관리의 고도화가 요구된다"고 촉구했다.

김일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 한 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용광로 불꽃이 쉼 없이 타오르듯 시의회도 오직 시민의 행복과 포항의 번영만을 생각하며 멈추지 않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새해 1월 29일 제328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업무보고 청취에 이어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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