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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경북도) |
2024년 6월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올해 2월 가이드라인 및 지침이 확정되고, 4월에 특화지역 지정 신청을 하였으며, 지난 5월 21일 실무위원회 평가를 통해 경북 포항을 비롯한 7개 지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지난 11월 5일 제36차 에너지위원회 심의에서 포항을 비롯한 3개 사업이 추가 논의 필요에 따라 재심의하기로 결정되었다. 이후 경북은 기후부, 국회 등 관계부처를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적극 해명하는 등 최종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포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무탄소 에너지 공급시스템 실증사업 모델이다.
포항시 흥해읍 일원의 영일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그린 암모니아 기반의 수소엔진발전 실증을 통해 무탄소 분산전원을 상용화하여 청정전력을 지역 수요기업에 직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분산사업자는 ㈜GS건설과 ㈜아모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은 경상북도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그린 암모니아 기반의 무탄소 전력 실증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수출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기회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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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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