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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생태환경이야기 지속발전연구소 환경정화활동 실시/전경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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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생태환경이야기 지속발전연구소 환경정화활동/전경열 기자 |
이날 회원들은 '환경생태 이야기 환경정화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고인돌박물관 일원에서 쉬엄쉬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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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생태환경이야기· 지속발전연구소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정석봉 회장은 "고창의 고인돌은 선사시대 삶의 흔적이자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회원들은 고인돌 유적지를 단순히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생태환경을 함께 살피며 훼손을 예방하고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환경정화 실천을 통해 고인돌이 자연 속에서 오래도록 지켜질 수 있도록 시민 인식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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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생태환경이야기· 지속발전연구소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환경정화 활동은 고인돌박물관에서 출발해 두꺼비 고인돌을 지나 여러 고인돌을 직접 확인하며 설명을 듣는 답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현장에서 고인돌의 형태와 배치를 살펴보며 고창 고인돌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함께 점심을 나누며 담소를 이어갔고, 이후 고인돌 유적지를 다시 찾는 시간을 통해 이해를 넓혔다.
회원들은 다음 만남을 선운사에서 갖기로 약속하며, 생태환경 보호와 문화유산 보존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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