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신년사] 김일만 포항시의장 "마부정제 자세로 의정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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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년사] 김일만 포항시의장 "마부정제 자세로 의정 이끌 것"

  • 승인 2026-01-01 13:44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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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뒤로하고 2026년 병오년 태양이 힘차게 솟았습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태양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포항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맡은 바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더 나은 시민 삶과 포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포항은 철강 산업의 위기와 그로 인한 경기 침체·인구 감소 등 여러 위기 속에서도 K-스틸법 제정과 산업위기·고용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으로 철강산업의 회복은 물론 탄소중립 전환 등 경쟁력 강화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유치, 국제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 이차전지·바이오·수소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한 기업 투자 유치 등을 통해 도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해 왔습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며, 환호근린공원 및 철길숲 광장 준공, 천원 주택, 국제학교 유치 등으로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기틀을 착실히 다져왔습니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서민경제 회복,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민생을 챙겨왔고, 미국 철강제품 관세 부과에 따른 철강산업 위기 범정부 공동 대응 촉구 결의문 채택,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판결에 대한 촉구 결의문 채택 등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시정 분야에 대한 내실있는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을 통해 시민과 지역의 파수꾼이자 시민의 정책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지역 주력 산업의 위기 지속과 민생 경제의 어려움으로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쉼 없이 노력하고 전진해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더 나은 시민의 삶과 포항의 미래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 포항시의회도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어두운 곳을 밝히고 아픈 곳을 어루만지는 진정한 대의기관의 역할에 충실하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병오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새해에는 여러분의 희망이 모두 현실로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포항시의회는 늘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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