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시민 중심 행정 펼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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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시민 중심 행정 펼치자"

AI·바이오·분산에너지·마이스 등 현안사업 추진 박차
포스텍 의대 설립·재난 대비 안전 확보 등 중점 두기로

  • 승인 2026-01-06 17:16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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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6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가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6년에도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을 중심에 두고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시는 6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핵심 사업 추진 계획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국별로 지난해 추진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보고한 뒤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시장은 통합돌봄 정책과 관련해 "행정 편의가 아닌 시민이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최종 선정과 관련해서는 "후속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에너지 분야 정책 추진에 속도를 당부했다.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서는 포항의 미래 성장 전략과 연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포항은 방사광가속기와 바이오 특화단지, 앞으로 조성될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은 긴 호흡을 가지고 반드시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추모공원 조성 등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그는 AI·바이오 등 첨단 신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마련, 관광·마이스(MICE) 산업 발전, 지역 상권 회복, 복지·안전망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시민 안전을 강조하며 겨울철 산불 예방 대책을 철저히 하고 우수기를 앞두고 하수도와 배수로 준설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등 재해 예방 준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 포항시의 시정 화두인 위민충정(爲民忠政)에 걸맞게 모든 공직자가 오직 시민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임해 미래 세대를 위한 세계 속의 포항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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