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천원주택' 첫 입주 경쟁률 '2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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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천원주택' 첫 입주 경쟁률 '22대 1'

20가구 모집에 441건 신청
4월 말경 최종 입주자 발표

  • 승인 2026-01-12 15:4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경북 영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천원주택' 첫 입주자 모집에서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한 입주 신청에서 총 20호 모집에 441건이 접수돼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청년형 12호에 344건이 접수돼 2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혼부부형 8호에는 97건이 접수돼 1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천원주택'은 월 임대료 3만원(하루 1천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결혼·출산·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영천시의 주거복지 정책이다.

입주 대상자는 경북도개발공사의 자격검증 및 소명 절차를 거쳐 4월 말 최종 발표되며, 선정된 입주자는 개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시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금호읍 매입임대주택(총 42호 규모)에도 천원주택 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거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천원주택은 인구감소지역인 영천시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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