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베이킹프렌즈봉사단의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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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베이킹프렌즈봉사단의 따뜻한 동행

직접 구운 빵.디저트 지역아동센터 전달
꾸준한 나눔 덕에 '올해의 봉사상' 수상

  • 승인 2026-01-12 17:46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항제철소 베이킹프렌즈봉사단


포항제철소 베이킹프렌즈봉사단이 직접 구운 빵과 디저트로 지역아동센터에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베이킹프렌즈봉사단은 2019년 7월부터 포항 내 지역 아동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직접 만든 빵과 과자를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봉사단원들은 매월 한 차례 모여 정성을 담은 베이킹 봉사를 진행하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동들의 즐겁고 활기찬 일상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들의 꾸준한 활동은 지난달 포항제철소 '올해의 봉사상' 수상으로 입증됐다. 이 상은 구성원 참여도, 봉사 성과, 사회 공헌 효과를 종합 평가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포항제철소의 봉사 단체·개인에게 수여된다.

같은 해 참사랑교통봉사단도 단체상을 받으며 포항제철소의 봉사 문화 확산을 입증했다.

봉사단은 계절과 아동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다양한 제빵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150개를 제작해 대도동에 있는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와 '다정다감 지역아동센터', 상도동 '열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또 수건 케이크, 머핀, 소금빵 등을 회당 약 200개씩 만들어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예은 베이킹프렌즈봉사단장은 "아이들에게 빵을 나누면서 달콤한 시간을 선물하는 게 단원들의 큰 뿌듯함으로 돌아온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의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봉사단은 봉사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을 활용해 1~3월 정규 봉사 활동 때 거리가 멀어 그동안 지원하지 못했던 포항시 기계면, 청하면 지역아동센터에도 간식을 추가 지원한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베이킹프렌즈봉사단을 포함해 42개의 재능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포항제철소의 누적 봉사 시간은 약 15만 시간을 기록하며 지역 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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