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슬라브 야드 스마트화… 현장 디지털 전환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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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슬라브 야드 스마트화… 현장 디지털 전환 앞당겨

크레인 작업관리 자동화 도입
'CCTV 마킹 자동인식 시스템' 구축
현장 안전.신뢰성.효율성 동시 제고

  • 승인 2026-01-20 16:4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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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슬라브 야드 스마트 기술을 개발한 제강부 조재성 대리.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박남식)가 제강 슬라브 야드에 자동화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며 철강 물류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있다.

슬라브 야드는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반제품이 입고, 보관, 출하되는 공정으로 그동안 작업자의 경험과 수작업에 크게 의존해 왔다.

포항제철소는 이러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소재 이동과 확인 과정을 시스템 중심으로 재편하고 자동화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했다.

주요 변화로는 크레인 작업관리 자동화, 스마트 CCTV 기반 마킹 자동 인식 시스템 구축이다.

이로써 현장 작업자는 반복적인 확인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인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CCTV 기반의 마킹 자동 인식 시스템은 소재 이동과 출하 과정에서 필요한 확인 절차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인적 오류를 줄이고 야드 운영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포스코DX와 협업해 스마트 기술 개발을 주도한 조재성 대리(제강부)는 "현장에서 반복되던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작업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스마트 혁신 기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포스코형 AI 제철소 구현을 위해 AX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디지털 혁신과 AI 기술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적극 양성,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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