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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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착착'

거버넌스 출범 이어 1차 회의 개최
전략 수립·활성화 방안 용역도 진행

  • 승인 2026-01-22 17:24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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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2일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에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제1차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 포항시는 22일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에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제1차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전략과 추진 방향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포항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버넌스 중앙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남구 송도 일대를 중심으로 현장 답사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동성조선을 방문해 조선·해양 산업 현장을 살펴본 뒤 해양레저 R&D 사무실에서 김수환 동성조선 대표로부터 포항 해양레저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장기현 맨발걷기협회장과 함께 송도 솔밭을 둘러보며 자연 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 콘텐츠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후 죽도시장으로 이동해 안동근 상인회 국장을 만나 죽도어시장을 탐방하고 지역 상권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항운하관을 견학한 뒤에는 회의를 열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비전과 목표,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민간과 전문가의 다양한 제안을 수렴했다.

특히 30일 개통할 해오름대교와 관련, 관광·상권·해양레저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이 회의를 향후 일반 시민까지 참여하는 개방형 거버넌스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11월 거버넌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12월 전략 수립 및 활성화 방안 용역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은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한 사업"이라며 "민·관·시민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포항만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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