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케냐서 '바이오 창업 교육'으로 아프리카 혁신 리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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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케냐서 '바이오 창업 교육'으로 아프리카 혁신 리더 양성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일환 'STAR Camp' 5일간 진행
순환경제·바이오경제 기반 지속가능 발전 역량 강화 집중

  • 승인 2026-02-03 17:4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한동대-케냐 세인트폴대 '2026 STAR Camp' 참가자 단체 기념촬영 모습.


한동대(총장 박성진)가 케냐 세인트폴 대학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창업 리더 양성을 위한 '2026 Startup Training for African Revival'(STAR Camp)을 지난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했다.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이 주관한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국가 발전을 주도할 창업 리더 양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케냐 세인트폴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 세 번째 창업 교육이지만 특별히 바이오 분야를 주제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에는 한동대 이상화 교수, 김아람 교수, 고려대 유원상 교수, 유니트윈 사업단 김민경 연구원과 학생 4명이 참여했다.

또 케냐 현지 전문가인 모세스 킨야 박사와 파리바르탄 샤르마 씨를 초청해 순환경제와 바이오경제 관점에서 폐기물·하수 자원화, 지속가능 농업 및 물 관리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케냐 현장의 주요 과제를 대학·산업·정부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실용적 방안과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는 특별 세션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팀별로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설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지역 사회의 실제 문제를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보여줬다.

케냐 세인트폴 대학 에스더 몸보 부총장은 "STAR Camp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아프리카의 잠재력이 실질적 역량과 멘토링을 통해 구체적인 변화로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로잘린 완자 학생은 "처음엔 어디서부터 혁신을 시작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STAR Camp를 거치며 우리 지역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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