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형 천원주택, 올해 예비입주자 모집

  • 전국
  • 부산/영남

포항형 천원주택, 올해 예비입주자 모집

신청자 본인 소득 기준으로 선발
일반 청년 선발 비율 80%로 확대

  • 승인 2026-02-10 15:47
  • 신문게재 2026-02-11 6면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2026년 포항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포스터.


경북 포항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포항형 천원주택' 2026년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올해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입주 기준을 완화해 신청 문턱을 대폭 낮춘 점이다.

시는 9일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매입 임대주택인 '천원주택' 100호에 대한 모집 공고를 내고 내달 5, 6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LH 임대주택을 재매입해 청년들에게 하루 임대료 1천 원, 월 3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로 선정되면 2년에서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올해 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기준의 단순화'다. 지난해까지는 2순위 일반 청년 선발 시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 소득과 재산까지 합산해 심사했지만, 올해부터는 오직 본인 소득과 재산만 검토한다.

선발 비율 또한 전략적으로 조정됐다. 시는 일반 청년의 입주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선발 비율을 1순위 저소득층 대상 20%, 2순위 일반 청년 80%로 배정했다. 일반 청년 물량 중 40%를 관외 거주 청년에게 할당해 외부 인구 유입을 적극 유도한다.

시는 이번 모집을 포함해 매년 100호씩, 2029년까지 총 500호의 천원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종 당첨자는 소득·재산 조사 등 검증 과정을 거쳐 6월 24일 발표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5.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1.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2.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3.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4.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