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교육시설 안전인증 대상 건물 모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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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교육시설 안전인증 대상 건물 모두 '인증'

  • 승인 2026-02-11 13:43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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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 안전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한동대 김영길그레이스스쿨.
한동대(총장 박성진)가 2026년도 교육시설 안전인증 평가에서 총 6개 건물 전체가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의동인 김영길그레이스스쿨과 기숙사인 RC 생활관 벧엘관, 은혜관 3개 동은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아 향후 10년간 재평가 의무가 면제되며, RC 생활관 갈대상자관, 행복기숙사와 강의동 코너스톤은 유효기간 5년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교육시설 안전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면적 3000㎡ 이상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 약 50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교육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이 서류검토와 현장점검을 거쳐 심사하며, 각 건물별 분야 점수가 80% 미만일 경우 종합점수와 무관하게 인증을 받을 수 없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성과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설관리팀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사전 서류 정비부터 안전시설 보완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한 결과다. 최우수 인증을 통해 10년간 재평가를 면제받게 되면서 행정적·재정적 효율성도 확보했다.

아울러 한동대는 행정안전부 지진방재정책과가 주관하는 2026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에도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 지방보조금 4억7천만 원을 전액 지원받아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21개 동에 대한 내진성능평가 및 인증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대학 자체 부담 없이 전액 지원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성진 총장은 "교육시설의 안전은 대학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인증을 계기로 캠퍼스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설관리팀 강성원 담당자는 "안전인증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구성원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이번 성과를 통해 교육시설의 안전성을 공식 인정받음과 동시에 내진보강사업까지 확보하며 캠퍼스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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