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설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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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설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18일까지

500여명 비상 근무 인력 편성
빈틈 없는 행정 서비스 제공

  • 승인 2026-02-16 16:34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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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전경


경북 영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8일까지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00여 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했다. ▲의료 ▲물가안정 ▲교통 ▲안전·재난 ▲환경 ▲상수도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전 점검부터 긴급 대응까지 빈틈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영천영대병원과 협력해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병·의원 54곳, 약국 38곳과 보건기관 5곳을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관련 정보는 영천시 누리집, SNS,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융자 지원과 이차보전을 실시하고 2~3월 동안 영천사랑상품권(지류·카드형)의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아울러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 파악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점검 등을 통해 서민 물가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귀성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공설시장 노상 주차장 일부 구간을 무료 개방한다. 도로 파손과 낙석, 시설물 파손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반을 운영한다. 교통대책반은 교통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교통 정체 해소와 질서 유지에 나선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점검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산불감시 인력과 진화 장비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생활폐기물은 동 지역 시가지 기준으로 16일까지 정상 수거한다. 16일에는 수거 횟수를 2회로 늘려 쓰레기 적체를 방지한다. 상수도 급수관리반도 운영해 동파와 결빙 등 긴급 민원을 즉각 대응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안전사고 없는 평온한 연휴가 되도록 비상 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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