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주요 관광지, 설 연휴 13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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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주요 관광지, 설 연휴 13만명 찾았다

가족단위 관광객 주류
주변 골목상권 활기도

  • 승인 2026-02-18 16:25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설 연휴 포항 환여동 해상스카이워크를 찾은 관광객들.


설 연휴 기간 경북 포항 주요 관광지에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크게 붐볐다.

포항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스페이스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 장기읍성, 해상스카이워크, 환호공원 내 식물원 등 지역 주요 관광지에 13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인근 골목상권에도 소비가 늘며 활기가 더해졌다.

시는 연휴 동안 스페이스워크, 해상스카이워크,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를 정상 운영했다.

관광해설사 서비스 제공과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NOL(구 야놀자)과 여기어때 등 민간 여행 플랫폼과 협업해 5만 원 이상 객실 이용시 2만 원 할인, 10만 원 이상 객실 이용시 4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했다.

또 K-드라마 한류 인기에 힘입어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의 인기를 이을 수 있도록 최근 종영한 포항 올로케이션 드라마 '스프링 피버'의 대표 촬영지 이가리 닻 전망대와 송도해수욕장 등 촬영지 인증샷 이벤트를 운영해 관광객이 직접 포항의 매력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관광 콘텐츠도 선보였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는 '붉은 말 소원지' 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설날이 왔구마(馬)' 행사를 통해 전통 연 키링 만들기, 등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다채로운 행사와 숙박·문화 혜택을 통해 포항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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