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희귀질환 치료 포기하지 마세요"… 영천시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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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희귀질환 치료 포기하지 마세요"… 영천시 의료비 지원

의료급여 수급자 등 연 최대 300만원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 최대 2천만원
백혈병 환자 최대 3천만원 지원 받아

  • 승인 2026-02-24 15:46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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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암·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홍보 포스터
경북 영천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암환자와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성인암 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모든 암종에 대해 연 최대 300만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는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할 경우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백혈병 환자는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질환은 기존 1338개에서 75개가 추가된 총 1413개로 확대됐으며 소아·성인 모두 중위소득 140% 이하가 지원 기준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339-78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희귀질환 관련 정보는 희귀질환 헬프라인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암과 희귀질환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시민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보건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영천시는 암환자 45명(55건), 희귀질환자 42명(2130건)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치료에 따른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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