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호미반도 글로벌 해양휴양 관광거점으로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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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반도 글로벌 해양휴양 관광거점으로 조성 추진

2035년까지… 3개 권역으로 개발

  • 승인 2026-02-24 16:55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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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


경북 포항시 호미반도가 2035년까지 글로벌 해양휴양 관광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했다.

시는 '2035 호미반도권 해양문화관광 글로벌 특화지역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호미반도를 ▲휴양레저관광권 ▲복합문화창조권 ▲역사문화관광연계권 3개 권역으로 개발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해양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화거점 조성, 창의적 콘텐츠와 융복합관광 활성화,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 등 3대 목표와 5대 추진 전략도 수립했다.

주요 관광개발사업으로는 '호미반도 7+1 관광거점 개발(안)'이 제안됐다.

여기에는 ▲탄소중립과 미래산업을 테마로 한 에코에너지 테마파크 ▲해수 치유와 레저가 결합된 호미코스트 마린파크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조망하는 동해 파노라마 뷰 전망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호미 위드펫 테마파크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해양관광도시 브랜딩, 관광 콘텐츠 개발 등 16개 관광진흥사업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 극대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2025년 1월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수행한 이 용역은 구룡포읍·동해면·호미곶면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용역을 통해 국토 최동단이라는 지리적 상징성과 우수한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호미반도의 발전 전략을 구체화했다"며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확립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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