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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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새단장

2코스 데크로드 신설.노후구간 정비

  • 승인 2026-02-24 16:55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2코스 모습.


경북 포항을 대표하는 해안 트레킹 코스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봄맞이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포항의 대표 트레킹 코스로, 절벽과 해안 암반, 어촌 풍경을 연결하며 바다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해안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다. 총 1~4코스로 구성돼 코스별로 다양한 경관과 걷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2코스(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흥환간이해수욕장) 1.3km 구간 데크로드 신설 및 노후 데크 교체, 보행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해안 절벽과 암반 구간을 중심으로 데크로드를 신설하고 기존 노후 시설을 교체해 이용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해당 구간은 기암 경관을 이루는 선바위와 흰디기, 해안 조망이 뛰어난 하선대, 어촌 해변 풍경을 간직한 흥환간이해수욕장 등 다양한 해안 지형과 경관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이용객의 체험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코스(청림운동장~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도 올해 3월까지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정비를 완료한다.

시 관계자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포항을 대표하는 해안 관광 명소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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