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 확대

  • 전국
  • 부산/영남

포항시,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 확대

대출 한도 10→ 15억↑·시설자금 지원 신설

  • 승인 2026-02-25 16:40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항시청 전경.


경북 포항시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6년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사업은 산업위기지역 내 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업운영 및 영업활동 등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정부가 일정 부분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중견기업으로, 주된산업(1차 금속제조업) 및 주된산업 영위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기업으로, 취급 금융기관을 통해 경영 안정 및 시설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이차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업당 대출 한도를 10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확대하고 기존 운전자금에 한정됐던 지원을 시설자금까지 넓혔다.

이에 따라 원자재 구입 등 경영안정 자금은 물론 생산설비 도입, 사업장 신축 및 확충 등 시설투자에 따른 금융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금융지원 정책으로, 철강산업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력산업 및 연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개선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경영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는 대출 한도 확대와 시설자금 지원까지 포함해 지원을 강화했다"며 "자금이 필요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서는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해 경영 안정과 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5.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1.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2.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3.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4.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