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노인대학 350명 입학식… 90대 3명도 배움 열정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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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노인대학 350명 입학식… 90대 3명도 배움 열정 보여

  • 승인 2026-03-07 15:59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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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1기 입학식에서 입학생들과 내빈,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6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노인대학생,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31기 노인대학 입학생은 330명. 이중 70대가 214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대(96명)가 뒤를 이었다. 90대 어르신 3명도 참여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박종혜 한국고령사회교육원장은 '백세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고령사회 속 어르신들이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특별 강연을 했다.

김광병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인대학은 11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 강당에서 건강생활 실천법, 인문학 강의, 노래교실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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