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조선대 산학협력단, K-해양바이오 창업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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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조선대 산학협력단, K-해양바이오 창업 지원 '맞손'

완도수산고 학생 창업·진로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3-11 11:25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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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지난 10일 완도군 소재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에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K-해양바이오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 사업 발대식을 열고 있다./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지난 10일 완도군 소재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에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K-해양바이오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의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에 완도군이 지정되면서 학생들이 졸업 이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완도군의 수탁 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K-해양바이오 창업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푸드 테크·수산 식품 분야 창업가인 ㈜웰피쉬 정여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성공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대표는 창업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와 방향을 제시했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단계별 창업·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전 창업 교육 및 아이디어 제작 교육(3~4월) ▲해양바이오 장비 실무 실습 및 공모전 참가(5~6월) ▲직무 연계 취업 역량 강화 및 산업체 현장 실습(7~8월) 등으로 구성된다.

조선대학교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의 첨단 연구 장비를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지역 공공기관과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범우 완도 부군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라며 군은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모델이 탄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한용 조선대 산학협력단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완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첫걸음이다"면서 "대학의 전문 인프라와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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