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지역사회와 접점 넓히기… 오천읍서 두 차례 웰다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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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지역사회와 접점 넓히기… 오천읍서 두 차례 웰다빙 특강

오늘보다 더 의미 있게… 존엄한 생애 준비 교육

  • 승인 2026-03-17 16:46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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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 오천캠퍼스 웰다잉 특강 안내 포스터


한동대(총장 박성진)가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원장 최인욱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교수) 파랑뜰 오천캠퍼스는 23일과 6월 8일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웰다잉 특강을 잇달아 개최한다.

특강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삶과 죽음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키워가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웰다잉(Well-dying)은 흔히 죽음을 준비하는 교육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실제로는 지금의 삶을 더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다.

특강은 시민들이 삶의 의미와 존엄한 생애 마무리를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단에는 안상구 대한웰다잉협회 포항·울릉지회장이 선다. 안 지회장은 죽음교육상담전문가(국제 싸나톨로지스트)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 웰다잉 철학과 개념은 물론, 삶의 의미 성찰, 관계 회복, 자기결정권, 존엄한 생애 마무리까지 시민의 일상 언어로 풀어낸다.

안 지회장은 "시민들이 삶과 죽음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강은 두 차례 모두 파랑뜰 오천캠퍼스에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파랑뜰 홈페이지(bluegarden.or.kr) 또는 전화(054-252-2005)로 가능하다.

최인욱 원장은 "시민들 사이에서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특강이 그 관심에 실질적으로 응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달 문을 연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 오천캠퍼스는 청소년 대상 AI영어캠프, 아동 및 성인 대상 드로잉 강좌, 스마트폰 사진 촬영 강좌 등을 진행하며 로컬 교육 거점 모델로 발돋움하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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