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44억 투입 도심 소통·휴식 문화광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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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44억 투입 도심 소통·휴식 문화광장 조성

  • 승인 2026-03-19 14:3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 24일 공식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도심 내 부족한 휴식·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탁 트인 광장과 총 128대의 주차가 가능한 지하주차장을 비롯해, 각종 전시와 행사를 위한 시민문화홀, 그리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분수대와 도시숲 조성을 주요 시설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단계별 공정을 체계적으로 밟아왔다. 2023년부터 지하주차장과 시민문화홀 조성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주변도로 정비를 마쳤으며, 지하주차장은 선제적으로 개방해 시범운영을 진행하며 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여해 왔다.

특히, 공간 조성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지난해 9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광장 내 분수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시민 체감형 시설 확충에 힘썼으며,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 시설까지 더해져 밤낮으로 활기를 띠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앞서, 서귀포시는 최종 공정이 진행 중이던 지난 2월 설 명절 기간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사전 개방한 바 있다.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3월 24일 열리는 개장식은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새롭게 탄생한 문화광장의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문화광장이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소통의 중심지이자,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겨 찾는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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