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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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

일상생활·주거지원 등 2개 분야 6개 사업 수행

  • 승인 2026-03-26 15:42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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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식.(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이 25일 돌봄이 필요한 군민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화순형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상자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 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공모와 심의를 통해 선정된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일상생활 지원 ▲주거지원 등 2개 분야, 6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일상생활 지원 분야에서는 ▲가사지원 ▲병원동행 ▲방문목욕 ▲영양도시락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한다. 효사랑복지센터와 화순삼성노인복지센터는 가사지원·병원동행·방문목욕 서비스를 맡고,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영양도시락 지원을, 화순군 미용사협회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지원 분야에서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되며, 화순지역자활센터와 ㈜미소지음이 참여해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2026년 3월 25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 기관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그동안 대상자 발굴과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회의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제공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양보남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화순형 통합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화순=김영관 기자 young8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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