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AI 안내플랫폼 '바로' 구축…지적재조사 민원 혁신

  • 충청
  • 충북

음성군, AI 안내플랫폼 '바로' 구축…지적재조사 민원 혁신

행정자료 기반 통합 안내로 24시간 비대면 민원 대응 체계 마련
맞춤형 정보 제공·QR코드 접속으로 접근성 강화, 행정 효율 기대

  • 승인 2026-04-07 10:4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은 복잡한 지적재조사 절차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AI 기반 통합 안내 플랫폼 ‘바로’를 구축하여 24시간 비대면 행정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법령과 절차 등 핵심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QR코드 접속 방식을 통해 민원인의 접근성과 정보 이해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반복 민원 감소와 행정 효율 향상이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ㅈㅣㅈㅓㄱㅈㅐㅈㅗㅅㅏ ㅍㅏㅁㅍㅡㄹㄹㅔㅅ
AI 플랫폼 '바로' 홍보문.(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복잡한 지적재조사 행정 절차 안내를 AI로 통합해 민원 편의성과 행정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AI 기반 통합 안내플랫폼 '바로'를 구축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 조정과 조정금 산정 등 절차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정보가 포함돼 주민들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 또 관련 정보가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기존 포털 사이트나 카카오톡 챗봇, 챗GPT 등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답변이 단편적이거나 행정 맥락에 충분히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정확한 안내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 서비스는 일정 질문 이상 답변이 제한되거나 정보 신뢰성이 떨어지는 문제도 지적됐다.

이 같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군은 행정자료를 기반으로 한 AI 통합 안내플랫폼 '바로'를 자체 제작했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한 24시간 비대면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

'바로'는 지적재조사 관련 법령과 절차, 조정금, 사업 장점 등 핵심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민원인의 질문에 맞춘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음성군 사업지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보를 학습시켜 보다 정확한 안내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AI가 관련 질문을 자동 생성해 추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검색 시간을 줄이고 정보 이해도를 높였다. QR코드 접속 방식을 도입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강화했다.

군은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관련 법령과 주요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AI에 학습시키고, 출처 기반 질의응답 체계를 구현했다.

아울러 AI 디자인 도구를 활용해 안내문과 홍보자료를 제작하고 QR코드로 간편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플랫폼 도입으로 민원인은 관공서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방문과 유선 상담이 줄고 반복 민원 감소로 행정 효율 향상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바로'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지적재조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한 행정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지적재조사 인식 개선을 위해 'AI 기반 홍보송'을 제작·배포하며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소통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2.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3.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4.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5.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1.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2. 세종 한글·공예 문화콘텐츠 확산… 전국 사로잡는다
  3. 창작자·특수영상 기업 연결하는 ‘DFX 피치’ 참가작 모집
  4. 대전의 아들 황인범 선수가 월드컵 첫 승 이끌었다! '인범 아버지 대전팬들 성원 감사'
  5. [인터뷰]오노균 전 충북대 농촌관광개발전공 초빙교수

헤드라인 뉴스


[40대 런린이 첫 마라톤 도전기] 자연 속으로 상쾌한 질주! 이 맛에 뜁니다

[40대 런린이 첫 마라톤 도전기] 자연 속으로 상쾌한 질주! 이 맛에 뜁니다

13일 오전 7시 50분, 출발선 앞에서 신발 끈을 한 번 더 조여 맨다. 생애 첫 마라톤 도전이다. 비록 풀코스도, 하프도 아닌 5㎞ 짧은 코스지만, 자꾸만 엄습하는 초조함에 마음을 다잡듯 신발 끈을 매만졌다. 이날 세종중앙공원과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벼운 '전투복(?)'을 갖춰 입은 러너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거대한 행렬을 이뤘다. 이들의 도전엔 성별도 나이도 없다. 부모 손을 잡고 나온 어린아이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까지 출발 전 몸풀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비교적 부담 없..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충주시, 숨은 근현대 유산 2곳 향토문화유산으로 품었다
충주시, 숨은 근현대 유산 2곳 향토문화유산으로 품었다

충주시가 근현대 시기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간직한 문화자산 2곳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며 보존과 활용에 나섰다. 시는 12일 '충주 (구)엄정교회'와 '충주 문숭리 가옥'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지만 노후화와 훼손 우려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근현대 유산을 보호하고, 이를 지역 특화 문화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주 (구)엄정교회'는 1950년대 농촌교회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 건축물이다. 건립 당시 교인들이 직접 블록을 제작해 지어 올린 것으로 알려져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