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동 행정복지센터 무더위쉼터 야간·주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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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동 행정복지센터 무더위쉼터 야간·주말 운영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구청사·행정복지센터 추가 개방

  • 승인 2026-08-07 13:14
  • 수정 2026-08-07 13:15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사진5) 서구청 전경
대전 서구청 전경
대전 서구는 구민의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특보 해제 시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에 돌입한다.

특히 구민들이 야간과 주말에도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쉼터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 특보 발효 시 행정복지센터는 평일 야간(18시~22시) 연장 운영 및 주말·공휴일(10시~22시) 추가 개방을 원칙으로 해 구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청사 내 무더위쉼터도 적극 개방(개방 시간 위와 동일)해 주민 누구나 쉽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그늘막, 쿨링 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도로변 살수차를 상시 운영한다. 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안부 전화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행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전문학 서구청장은 7일 폭염 현장을 직접 찾아 야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전 청장은 먼저 샘머리근린공원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공원 관리 근로자들에게 폭염 예방 키트를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살수차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도시 열섬 현상 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 부서에 철저한 장비 점검과 탄력적인 운영을 지시했다. 또 청사 내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기 작동 여부를 살폈다.

구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스마트 그늘막 20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또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산 850개, 얼음물과 이온 음료 6만 병을 비치하는 등 무더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문학 청장은 "폭염 취약계층과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더위 저감시설 운영과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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