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로봇 자동화 기업 '브릴스' 70억 투자… AX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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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로봇 자동화 기업 '브릴스' 70억 투자… AX전환

제조분야 중심서 자동화 영역까지 확대

  • 승인 2026-04-07 16:17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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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본사 사옥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이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에 투자하며 그룹 차원의 AX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투자는 포스코홀딩스 전략펀드 50억원과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CVC)펀드 20억 원 등 총 70억원을 출자해 진행됐다.

포스코그룹은 투자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제조 현장 경험과 기술 노하우에 브릴스의 로봇 설계·제어 역량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

단순한 로봇 제작을 넘어 자동화 운영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서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사람·AI·로봇간 협업 기반 지능형 자율제조 프로세스를 구현한 차세대 공장이다.

포스코그룹은 노동 강도가 높거나 사고 위험이 큰 수작업 공정에 우선적으로 맞춤형 로봇을 적용해 제조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생산성도 확보한다.

그동안 포스코그룹은 벤처펀드와 포스코기술투자를 통해 ▲사족보행 로봇 '에이딘로보틱스' ▲로봇핸드 전문 '테솔로' ▲협동로봇 '뉴로메카'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페르소나 AI' 등 유망 로봇 기업들에 총 190억원을 투자해 왔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로봇과 AI기반의 자율 공정 도입을 확대해 제조 현장의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확산하고 그룹 전반의 AX전환 속도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브릴스는 2015년 설립된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110여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한 국내 대표 SI(System Integration) 기업이다. 현대자동차와 SK에코플랜트 등 주요 대기업 생산 현장에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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